위암전이 : 혈관을 통한 확산[혈행성전이]
위는 혈류량이 풍부한 기관이므로 암세포 주위에는 자연히 많은 혈관이 분포합니다. 암세포가 혈관을 뚫고 들어가게 되면 혈류를 따라 우리몸 구석구석 가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이를 위암의 혈행성전이라하며 주로 간, 폐, 뼈, 뇌등이 혈행성 전이가 잘 이루어지는 장기입니다.
이중에서도 간으로의 전이가 가장 흔하며 수술전에 초음파나 CT검사를 하는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가 간에 암이 전이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혈행성 전이가 있다면 이미 암이 몸전체에 퍼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위암은 더 이상 국소질환이 아닌 전신질환으로 이해되어야 하며 국소치료법인 수술보다 전신치료법인 항암제 투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위암전이 : 복막을 통한 확산[복막전이]
위벽을 뚫고 나온 암세포는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떨어져 나와 소장, 대장, 난소등과 같이 복강안에 있는 장기의 외벽을 감싸는 장막이나 복벽의 내측을 덮고 있는 복막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마치 뿌려놓은 씨앗이 싹을 틔우듯이 암이 전이된다고 하여 이를 복막전이 또는 복막파종이라 합니다.
복막전이 초기에는 암이 깨알보다 작은 크기에 불과하므로 수술전 여러 검사에서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술을 위해 개복했을때 비로서 진단할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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