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금융상담사 2014. 10. 6. 22:24
술은 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일수 있씁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빨라져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속하게 상승할 뿐 아니라 위 점막을 자극해 급성위염, 만성위염이나 위출혈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소화기암 발생의 최고 위험 인자로 꼽히는 흡연 역시 위장 건강을 위협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두서너 배 높다는 보고 결과도 있습니다. 흡연은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췌장에서 나오는 알칼리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등 위궤양 치료를 방해하고 재발시키는 중요한 인자입니다. 술과 담배는 실과 바늘처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울 경우 유해성분의 흡수가 빨라져 위암 가능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석면..
건강정보 금융상담사 2014. 10. 5. 23:20
소금은 체액 유지등 인체의 생명현상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나 지나치면 독이됩니다. 소금은 그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과다 섭취시 위염을 유발하거나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 내 발암물질의 작용을 돕는 보조발암작용을 한다. 소금 섭취량 중 일부는 몸안에서 아질산염의 형태로 바뀌는데 아질산염은 단백질과 만나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발생시켜 위암의 원인 물질이 된다. 이러한 소금 섭취량과 위암 사망률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어 위암 발생과 소금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이견이 없다. 또한 위암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칠레, 핀란드, 아일랜드등 소금에 절인 채소나 생선을 즐겨 먹는 나라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5그램으로 1/2큰술에 ..
건강정보 금융상담사 2014. 10. 3. 12:37
위암도 단 한개의 세포에서 시작됩니다. 최초의 분열로 2개가 된 암세포는 4,8,16개가 되고 이렇게 30번을 분열하면 10억 개의 암세포가 되며 40번을 분열하면 약1조개의 엄청난 암세포가 생깁니다. 암세포가 한번씩 분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암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같은 위암이라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조기 위암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성 위암으로 진행한다는 가정 아래 설정된 개념입니다. 조기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50퍼센트가 37개월 후에 진행성 위암으로 발전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조기 위암 상태로 80개월 동안 유지된 예가 보고되기도 했지만 1년만에 간으로의 전이가 발견되어 사망한 예도 있습니다. 위암 진행순서를 살펴보면 현재 인정받고 있는 가설은..
건강정보 금융상담사 2014. 9. 27. 23:00
위 점막에서 발생한 암은 다양한 형태로 성장을 시작합니다. 언뜻 보면 제멋대로 자라는 것 같지만 어떤 일정한 규칙이 따로 있습니다. 위암은 세가지 방향으로 성장합니다. 주로 어떤 방향으로 자라는지에 따라 암의 모양과 진행속도가 결정됩니다. 가령 위내강 쪽으로 돌출되어 자라는 경우 암세포들이 흩어지지않고 똘똘 뭉쳐서 주위와 뚜렷한 경계를 가지는 융기형암을 형성합니다. 이 경우는 대개 성장 속도가 느리고 예후도 비교적 좋습니다. 반면 간전이와 같은 혈행성 전이의 빈도는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이 위벽을 파고들면서 자라는 경우는 암세포가 산만하게 흩어져서 정상조직을 침윤함으로써 주위와의 경계가 불명확한 궤양형암을 형성합니다. 이경우는 대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으며 복막 전이의 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