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당화혈색소검사
- 건강정보
- 2015. 1. 1. 16:42
당화혈색소는 적혈구내에 있는 혈색소와 당 사이에 서서히 비효소적으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의해 생기는 물질이다. 당화혈색소의 형성속도는 혈당에 비례하며 당분이 적혈구를 쉽게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채취한 혈액에서의 당화혈색소는 전체 적혈구의 당화력을 반영한다.
보통 사람들의 당화혈색소치는 이전의 수주일에서 수개월 사이의 평균 혈당 값을 반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임상에서 당화혈색소(HbAic)검사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당화혈색소치에 대해서도 혈당이 개인 별로 다를수가 있다.
이것은 당화의 생물학적 차이, 적혈구의 수명과 신장의 당역치의 차이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당화혈색소는 이전 수 주일부터 수개월간의 혈당치를 나타내지만 혈당의 큰 변동이 있었을 때에는 1~2주에도 변화한다. 당화혈색소의 정상 범위는 검사실마다 조금씩 다르나 일반적으로 4~6%이며 1% 증가시 혈당이 30mg/dl가 높아진다.
당화혈색소는 될 수 있는 대로 정상치에 가까운것이 좋다. 그러나 환자의 나이, 당뇨병의 경중, 합병증의 종류, 인슐린투어 여부를 고려하여 9%이상일 때는 혈당조절이 잘 안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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