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31. 14:45
보통 맹장염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정확한 명칭은 급성 충수염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급성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고 그냥 충수염이라고 부릅니다. 아이들의 충수염은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충수염에 걸리기 쉬운 연령대는 대체로 만6세이상의 초등학생들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만 5세이하는 드문 편이며 특히 36개월 미만의 어린아이들에게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충수염의 특징적인 증상에는 복통, 구토, 발열 세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성 위장염 역시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구별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중 복통에는 충수염만의 독특한 특징이 존재합니다. 충수염에 걸리면 우선 명치 또는 배꼽 근처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아랫배를 향해 이동합니다. 조금 큰 ..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26. 13:43
장중첩증은 발병 후 그 사실을 알아차릴 때까지 시간이 짧을수록 쉽게 치료할수 있는 병입니다. 단시간 내에 발견한 경우에는 항문으로 바륨이나 가스트로그라핀 같은 조영제를 주입하는 고압관장을 통해 장을 원래 형태로 돌려놓을수 있습니다 발병한 지 48시간 이내라면 고압관장으로 80%이상이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 보다 많은 시간이 경과했거나 아기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압관장으로 치료한 경우에는 12시간 정도 지나면 다시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은 가끔씩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압관장으로 치료할 경우 재발률이 5~15%가량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대개는 반년 이내에 재발합니다. 수술을 받은 경우의 재발률은 5%이하라고 합니다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25. 17:13
장중첩증이란 장의 일부가 장 속으로 말려들어간 상태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회장이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결장 속으로 밀려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안쪽에 파묻힌부분이 썩어들어가기 때문에 자칫하면 생명이 위독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병입니다 장중첩증은 주로 생후 3개월에서 만3세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만4세를 넘긴 아이들에게서는 거의 찾아볼수 없습니다. 즉, 장중첩증은 아기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장중첩증 증상 이 병에 걸리면 아기는 갑자기 불에 덴듯 격렬하게 울면서 몸을 구부리고 배가 아픈 듯한 기색을 보입니다. 안색도 파랗게 질리고 구토를 하며 몸이 축 늘어집니다. 하지만 2~3분 정도 괴로워하다가 다시 생기를 되찾..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24. 16:27
복통 이외에도 구토나 설사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아이를 옆으로 눕히고 배를 쓸어 주세요. 이때 아이가 엄마의 손을 거부하는 기색을 보이면 병원에 데려갈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태연히 배를 만지게 놔둔다면 잠시 동안 가만히 배를 쓸어줍니다. 한동안 그렇게 배를 쓸어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기도 합니다 화장실로 데려가 변을 보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변을 보고 나면 아픔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치 물처럼 묽은 설사를 한다면 감염성 위장염인 경우가 많으므로 병원에 데려가는 편이 좋지만 특별히 시급을 다투는 상황은 아닙니다 화장실에 데려가도 변을 보지 못한다면 복통의 원인이 변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복통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변비 때문입니다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에게 관장을 시켜..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23. 17:46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아이들의 경우 어른처럼 촌각을 다투는 복통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지 24시간 이상 방치하면 심각한 상황에 처할수 있는 장중첩증 같은 병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통증을 느끼면 즉시 구급차를 불러야만 하는 응급상황은 거의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낄 경우 위궤양에 의한 천공, 급성 췌장염등 촌각을 다투는 중증 소화기 질환 외에도 심근경색이나 대동맥 파열등의 중증 순환기 질환에서 자궁외 임신에 의한 장기 파열등 심각한 산부인과 질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시급한 대처를 요하는 질병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병은 모두 아이들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질환이므로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아..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22. 15:33
백일해 감염 여부는 가래 속에 백일해균이 있는지를 검사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밖에 혈액을 채취해 항체수치를 조사하는 방법으로도 확실하게 진단을 내릴수 있습니다 백일해에 걸리면 혈액 내의 백혈구 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고 특히 백혈구 속에 있는 림프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백혈구의 수와 림프구의 비율을 조사함으로써 대략적인 진단을 내릴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백일해라고 확진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확진을 얻으려면 역시 가래나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젖먹이 아기는 백일해에 걸려도 백혈구 수가 늘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일해 치료에는 항생물질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카타르기에 사용할 경우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으나 경해기에 들어간 후에는 그 효과가 인정되지 ..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20. 14:13
마이코플라즈마 페렴은 현재 폐렴의 대표격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많이 나타나는 연령대는 만 5~30세이며 그중에서도 5~9세경에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이 병을 일으키는 것은 마이코플라즈마라는 미생물입니다. 이 미 생물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에 해당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페렴의 증상 주된 증상은 발열과 기침입니다. 전체 환자의 95%정도가 발열 증상을 보이며 기침은 100%나타납니다 목의 통증, 두통, 구토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은 적은 편입니다. 열은 대개 38도 이하로 고열이 나는 경우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침은 오래 가는 경우가 많으며 처음에는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하지만 날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집니다 특히 야간과 새벽에 기침이 많..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19. 15:10
세균성 폐령은 급격한 고열, 호흡수증가, 호흡곤란, 기침, 오한, 식욕부진, 괴로운 표정등 무척 심각한 병처럼 느껴지는 초기증상을 갖고 있습니다 세균성 페렴은 감염된 아이의 나이가 36개월 미만인지 아니면 그 이상인지에 따라 발병형태가 달라집니다.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며칠간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갑자기 체온이 치솟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더 큰 아이들은 아무런 전조도 없다가 느닷없이 고열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세균성 폐렴에 걸리면 열이 많이 나고 무척 괴로운 표정으로 헉헉 숨을 몰아쉬기 때문에 폐렴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청진기로 호흡음을 들을 때 라셀음이라는 소리가 들리면 폐렴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폐렴을 확실히 진단하려면 엑스레이를 찍어보아야 합니다. 엑스레이 사진에..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17. 11:04
처음에는 마른기침이 나오다가 며칠 후부터 가래가 섞인 끈끈한 기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가래의 색은 처음에는 하얗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런색이나 황록색으로 변합니다. 열은 37℃ 내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39℃ 이상의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원인은 바이러스와 세균 두가지로 나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이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납니다. 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 항생물질을 쓰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면 항생물질을 써도 효과가 없습니다
육아 금융상담사 2014. 3. 16. 14:24
급성 후두개염은 촌각을 다투는 어린이 응급질환입니다. 이병에 걸리면 후두개라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올라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후두와 후두개는 입안을 들여다보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취의 같은 전문의가 의료 기구를 써야만 겨우 진단이 가능한 병입니다 급성 후두개염 증상 및 특징 먼저 39.5도에 육박하는 고열이 치솟고 숨을 쉴때 쌕쌕대는 소리가 나며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고 자꾸만 침을 흘립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호흡곤란이 일어나는데 발열에서 호흡곤란이 일어나기까지는 4~12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병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열이 나고 힘들게 숨을 몰아쉬며 침을 줄줄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일찍 발견해서 적적한 조치를 취하면 별 탈없이 회복되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