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정 및 불임원인

임신과정

임신이 되려면 겅강한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을 이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달 규칙적으로 건강한 난자가 배란되어야 하며 운동성 좋은 많은 양의 정자들이 자궁안으로 잘들어가야 합니다.

정자들이 자궁 안으로 잘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에서 점액도 잘 분비되어야 합니다.

정자가 처음 도달하는 질 안은 평상시에는 산성이라서 정자가 견디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배란기가 가까워지면 자궁경부에서 알칼리성의 묽은 점액을 분비하여 정자가 자궁 내로 쉽게 들어갈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또한 나팔관이 막히지 않고 잘 통해야 정자가 난자를 만나러 가서 수정이 이루어 질수가 있습니다

수정이 된후에는 수정란이 제대로 자궁내막까지 도달해 착상할수 있도록 나팔관이 잘 움직여야 하고 자궁내막도 충분히 두터워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 한 후 임신이 계속 이어지려면 자궁 안에 적당한 영양이 공급되면서 따뜻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조건들이 절묘하게 딱 들어맞아야 비로소 임신이 가능합니다

불임원인

불임의 원인은 여러가지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기질적(구조적)이상과 기능성 이상으로 나눕니다. 기질적 이상은 남성의 경우 정자 생성의 장애(정맥류, 고환부전, 내분비이상, 스트레스, 흡연등), 정자의 운동이상(사정장애, 요도하열, 성기능이상), 정자 수의부족, 정자괴사증, 도관장치 폐쇄(부관환 감염 후, 선천적인 수정란 결손, 정관 결착후, 사정관 감염 후)등이 해당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무배란증, 난관폐색, 자궁의 기형이나 유착등으로 배란, 수정, 착상에 이르는 임신 과정에 기질적인 이상이 생겨 불임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질적인 문제로 임신이 잘되지 않는 경우는 흔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해당하는 기능성 이상은 앞서 언급한 특별한 기질적 원인이 없는데도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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