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남성불임 원인
- 임신,출산/임신
- 2014. 8. 4. 21:39
불임부부의 경우 반드시 남편 쪽 문제인지부터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불임을 여성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고 남성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꺼립니다.
실제로 불임클리닉에 찾아오는 남성이 드문것이 현실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불임의 원인은 남성원인이 40%, 여성원인이 40%, 쌍방원인이 20%라고 합니다. 그러니 불임검사는 반드시 부부가 함께 받아야 합니다.
남성불임증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정한, 정소, 기쇠, 기울, 담다, 상화성등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모두 불량 씨앗을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들입니다.
남성불임원인-정한
신장의 정기가 부족하고 기능이 저하되어 정액이나 성기가 냉하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발기력이 약하고 정자량이 적으며 설사 정액이 자궁 내에 들어가더라도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임이 될수가 있습니다. 이런 남성들은 평소 몸이 차고 마르며 허약한 체질로 늘 피로하고 허리와 무릎이 찬 경향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배꼽 아래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신장의 기운을 도와주어 양질의 씨앗을 만들수 있게 해야 임신이 잘됩니다.
남성 불임원인-정소
과로나 전신 질환으로 인해 양기가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정액이 적거나 사정력이 약하거나 정자의 힘이 약해져 불이이 됩니다. 이런 남성들은 늘 피로하고 권태감이 심하며 성욕이 감퇴해 성생활을 싫어합니다. 사정 후에 뚜렷한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정액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양이 적고 정자 수와 정자생존율도 현전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 불임원인-기울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기의 순환이 막혀 임신을 방해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신경쇠약등의 정신적 문제로 인해 발기부전과 함께 불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남성불임원인-담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이 기혈의 순환을 방해해 건강한 정자의 생산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폭식이나 과음, 특히 기름진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에 노폐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몸이 비만하고 무거우며 늘 피로한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 불임원인-상화성
성욕의 항진, 무절제한 성생활, 심한 노동등으로 진액이 부족해져 정액의 양이 적어지고 유정과 조루를 보이며 불임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평소 허리나 다리가 자주 쑤시며 손발에 열이 있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럴 땐 진액을 보충해 주고 상초의 화를 내려 주어야 임신이 가능해 집니다.
남성불임검사의 첫단계인 정액검사의 경우 여성보다 검사하는데 비교적 시간과 비용이 덜 들고 간단합니다. 그러니 불임검사는 우선 남성 쪽부터 하는게 더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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