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뜻하게 하여 휴식을 취하는 목욕법
- 건강정보
- 2014. 6. 20. 12:11
목욕의 효과
몸을 따뜻하게 하면 혈행이 좋아지고 노폐물이 배출된다. 따뜻한 물의 부력으로 관절이나 근육이 이완되어 뭉친 부위가 풀어진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휴식 상태로 들어간다
목욕법 : 전신욕
어깨까지 물속에 담그는 익숙한 목욕법으로 혈액순환에는 좋지만 몸 전체에 수압이 가해지므로 너무 오래 하면 몸속까지 따뜻해지기 전에 현기증을 일으킬수 있다. 탕 온도를 38℃정도로 미지근하게 유지하면 느긋하게 휴식을 즐길수 있다
목욕법 : 반신욕
전신욕과 달리 명치 부근까지만 물에 담그는 방법으로 하반신의 혈액이 따뜻해지고 점차 온몸으로 퍼져 나간다. 물 온도는 38~40℃로 상반신에는 마른 수건을 두르고 20~30분 동안 몸 깊숙한 곳에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한다
목욕법 : 수욕, 팔꿈치욕
몸의 중심부에서 멀리 위치한 손은 혈행이 쉽게 나빠지며 특히 겨울에는 손이 얼고 동상에 걸리기도 한다. 손을 따뜻하게 하면 어깨나 목의 긴장이 풀리고 통증이 줄어든다. 대야에 43℃정도의 따뜻한 물을 채우고 15분 내외로 손 또는 팔꿈치를 담가 따뜻하게 한다
목욕법 : 족욕
양동이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발목이나 무릎 밑까지 담가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다. 뜨거운 물을 계속 보충해 물의 온도를 유지하며 20~30분간 족욕을 즐기면 온몸이 훈훈해진다. 체력이 떨어져 욕조에 들어가지 못할 때에도 이용할수 있는 방법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를 푸는 대신 최근에는 샤워만으로 끝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집안일이나 직장 업무로 바쁜 여성이야말로 충분한 목욕시간을 즐기면서 건강한 나날을 보내길 바란다.
활동이 왕성한 낮에는 교감신경이 밤에는 휴식모드인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하지만 너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계의 전환이 원환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불면증에 걸리는데 이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을 해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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