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효능 및 쑥 성분

쑥

쑥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의 봄철에 산야에서 많이 자라며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약쑥, 사재발쑥, 모기태쑥이라고도 한다. 아르테미시아속에 속한 식물중 쑥과 겉모습이 비슷한 것은 모두 쑥이라고 한다. 잎 표면은 푸르고 뒷면은 젖빛의 솜털로 덮여 있다

쑥 송분 및 쑥 효능

쑥에는 비타민A, B군, Ca, Fe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독특한 쑥 향기는 주로 시네올 성분이며 봄철에 입맛이 없을때 식욕을 돋운다. 약재로 쓰는 것은 예로부터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것이 가장 효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쑥은 여성의 자궁출혈, 생리불순, 생리통, 대하증치료, 냉증등 부인병에 효능이 높으며 변비와 피부미용에 좋다. 특히 쑥의 향기 성분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장기를 정상화하고 쑥뜸의 재료로 사용되어 약효를 낸다. 쑥즙은 해열, 진통, 해독, 구충, 소염작용에 효능이 있으며 항균작용, 복통 완화 효능이 있다. 여름에 모깃불을 피워 모기를 쫓는 재료로도 사용하였다

쑥의 어린순은 국(애탕국, 된장국), 튀김, 즙, 엿, 술에 이용하며 쑥개떡, 쑥편, 쑥절편, 쑥송편처럼 각종 떡의 색과 향을 내는데 빠지지 않고 사용된다. 줄기와 잎은 약용되기도 한다. 어린잎일수록 맛과 향이 좋다. 잎이 연하며 줄기가 가늘고 짧은 것, 향이 강한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