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금융상담사 2014. 7. 13. 17:53
장관출혈성 대장균 O-157에 인한 위장염의 증상 3~5일간의 잠복기를 거친후 먼저 설사가 시작됩니다. 이 설사는 금방 무처럼 묽어지고 변을 보는 빈도도 잦아집니다. 그리고 강한 복통과 함께 변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복통을 느낄때는 주로 배 왼쪽이 아프며 그 탓에 충수염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선혈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극단적인 혈변을 보기도 합니다. 위장염 이외의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설사가 시작된후 5~7일쯤 지나면 병세에 차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O-157에 감염되어도 훨씬 경미한 증상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통만 느끼고 설사를 하지 않는다거나 설사는 하지만 혈변으로 발전하지 않고 가벼운 설사만으로 끝나기도 하며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O-15..
육아 금융상담사 2014. 7. 8. 19:26
대장균은 우리들의 장 내부에 살면서 정상 장내 세균총이라는 집단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대장균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로운 세균들입니다. 하지만 대장균 중에는 병원성 대장균이라고 불리는 세균들도 존재하는데 이들이 체내로 들어오면 간혹 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1996년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인 O-157이라는 세균에 의한 위장염이 크게 유행하면서 엄청난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이라는 말만들어도 몸서리를 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병원성 대장균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먼저 그에 관한 내용을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위장염 이외에 요로 감염증, 뇌수막염등의 원인이 되기..
육아 금융상담사 2014. 6. 14. 20:28
일본에서는 1970년대 들어 예르시니아 균에 의한 집단감염 사건이 종종 터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균성 위장염중 예르시니아로 인한 위장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3%정도로 그다지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캠필로박터, 살모넬라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예르시나이로 인한 위장염은 주로 만3세 이항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나며 발생시기는 여름입니다. 예르시니아라는 세균은 돼지, 개, 고양이, 쥐 등의 동물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음식과 물, 토양등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경로로 감염됩니다. 그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복통을 들수 있으며 혈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증인 경우에 한해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습니다.
육아 금융상담사 2014. 5. 22. 13:19
살모넬라 속이라고 불리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세균의 종류는 약 20여종에 이릅니다. 그속에는 인간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는 종류에서부터 감염성 위장염이나 티푸스를 일으키는 종류까지 다양한 세균이 존재합니다 티푸스는 1940년대 후반에 어린시절을 보낸사람에게는 익숙한 병명이지만 최근에는 거의 자취를 감춘 병입니다. 티푸스는 살모넬라 속에 속하는 세균인 티푸스균이나 파라티푸스균등에 의해 일어나는 병으로 고열을 주 증상으로 하며 소화기와는 별 관련이 없는 전신병입니다. 한편 장염균, 쥐 티푸스균등에 의해 발생하는 비 티푸스성 살모넬라증이라는 병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살모넬라로 인한 위장염에 해당합니다. 살모넬라로 인한 위장염은 장염 비브리오균에 의한 위장염과 함께 가장 흔한 세균성 식중독입니다. 이 식중독은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