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

측성해초목 멍겟과에 속하며 우렁쉥이라고도 불린다. 암손 동체이며 몸이 껍질로 덮여 있어 바다 밑바닥에 고착하여 산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많이 서식하지만 동해안과 남해안이 주산지이며 특히 남해안에서 70% 이상 포획된다. 최근에는 양식으로 대량생산된다. 단단한 껍질 안쪽 노란 살을 먹으며 껍질이 검은빛을 띠면 냉동했던 것이다. 매년 1월~7월에 주로 생산되며 늦봄이나 초여름부터 여름 사이가 제철이다

 


멍게는 손을 잡아 팽팽하게 되살아나는 것이 신선하다. 빛깔이 붉고 단단하며 깐 뒤에도 살 색깔이 오렌지색으로 특유한 갯 냄새가 나는 것이 좋다. 자연산은 양식산보다 돌기가 크고 검붉은색을 띤다.

 

멍게는 당뇨에 효과가 있는 바나다움을 함유하고 있다. 뒷맛이 달콤하고 입안에 감도는 느낌은 불포화지방산인 신티올 때문이며 날것으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손질법은 멍게 위쪽 입수관과 출수관을 칼로 잘라낸 후 손을 안쪽으로 깊숙이 집어넣어 살과 껍질을 분리한후 살을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하면 된다. 회, 숙회, 젓갈, 무침, 구이, 조림등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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