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주꾸미는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다리는 짧고 머리는 2~3배 크다. 주꾸미는 봄철이 제철로 4월 중순~ 5월에 밥풀 같은 알이 머리에 가득 차며 감칠 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서해안과 전 북부안이 주산지이다. 

 

소라껍질 속으로 들어가는 주꾸미는 생태습성을 이용하여 빈 소라껍질을 줄에 매달아 바닷속에 띄어두고 잡는다.

 

암컷은 알이 차서 머리 부분이 달걀처럼 동그랗게 부풀어 있으며 수컷은 머리 부분이 거무스롬하고 머리의 크기가 암컷보다 작다.

 

손질시 머리를 뒤집어 먹물주머니를 제거하고 굵은 소금으로 주물러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 물기를 뺀다. 낙지와 달리 날로 먹지 않으며 열이 쉽게 수축하므로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데쳐내야 부드럽다. 주꾸미는 비린내가 나지 않아 연포, 볶음, 구이, 찌개등에 낙지 대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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