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 임신은 태아가 자궁 밖에 착상하여 자라는 것을 말한다. 가장 빈도가 높은 곳은 난관이다. 지난 20년간 자궁외 임신이 증가해왔는데 그 이유는 성병의 증가와 불임 시술의 발달 때문으로 보여진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500번의 임신중 한번이 자궁외 임신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과거에는 자궁외 임신이 되었어도 난관이 파열될때까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음파 검사를 조기에 실시함으로써 자궁외 임신의 진단이 빨라졌고 보다 안전한 임신이 가능해졌다.
자궁외 임신의 가장 흔한 증상은 하복부 통증과 복강 내로의 출혈 또는 질 출혈이다. 임신 초기에 이런 증상을 느낀다면 주치의는 베타 융모 성선호르몬을 살펴볼것이다. 정말 임신이면 48시간에 2배 이상 증가하지만 자궁외 임신은 아예 떨어지거나 상승 속도가 느리다. 초음파상에서 자궁 내에 임신이 되었는지를 확인한다.
과거 자궁외 임신을 한적이 있다면 수술을 했던 약물 치료를 했든 다음에 자궁에 임신이 될 확률은 15~20%가량이다. 따라서 임신이 의심되면 즉 월경이 건너뛰면 병원에서 임신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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