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아기 옷과 실내 환경

아기 옷을 지나치게 두껍게 입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껴입혀서 땀에 흠뻑 젖어 있는 아기를 자주 볼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이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경우입니다. 아기는 어른보다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갓 태어난 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아기의 몸이 차갑지만 않다면 약간 얇다 싶은 느낌으로 입히는 편이 좋습니다. 적어도 아기가 땀을 흘리고 있다면 한겹쯤은 과감하게 벗길수 있는 배짱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너무 두껍게 입혀놓으면 아기 입장에서는 갑갑함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가볍고 편하게 입혀야 합니다.

방도 가능하면 외부와 잘 통하도록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춥거나 바람이 세지만 않다면 바깥 공기와 햇살을 최대한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아기를 눕혀두는 장소는 햇볕이 직접 닿지 않는 밝은 곳으로, 환기가 잘 되고 부모가 늘 아기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합니다. 단,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냉난방이 되지 않는 환경은 아기에게는 너무 가혹합니다. 추위나 더위가 심한 시간대와 잠이 들려 할 때에는 냉난방을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선풍기는 회전식으로 켜두고 바람이 벽에 반사되어 간접적으로 아기에게 닿도록 합니다. 에어컨을 틀때도 아기가 직접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는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면 아기의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하기 쉽습니다. 만약 가습기가 없다면 실내에 세탁물이나 목욕수건을 걸어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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