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모유수유 시간 및 횟수
- 육아
- 2014. 12. 17. 18:43
병원에서 정한 수유 시간이나 아기가 배고파 우는 시간에 때맞춰 젖이 돈다면 그때 먹이면 됩니다.
하지만 수유 간격이 1시간 반 이하라면 모유가 충분하지 못해 아기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므로 하루에 15~16번씩 젖을 보챌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엄마는 지쳐버리고 젖꼭지도 헐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두시간 정도는 간격을 두고 먹이는 편이 좋습니다.
수유 후에 금방 다시 운다면 우선 실내온도, 기저귀상태, 옷등을 살펴보고 어르거나 안도 달래서 울음을 그치도록 해보십시요
한방중에도 아기가 원한다면 젖을 주는 편이 좋지만 너무 자주 먹이면 엄마가 진이 빠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하룻밤에 2~3회 정도,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래도 힘들때는 아기를 다른 방에서 재우고 조산사에게 이야기해서 낮에 짜서 보관해 둔 모유나 설탕물을 먹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만 방을 따로 쓰기로 했더라도 엄마가 건강하고 젖도 너무 불어서 아플 정도라면 쭉 같은 방을 쓰면서 수유를 할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정해진 수유 시간이나 아기가 울 때 젖이 불지 않는다면 우울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엄마와 아기중 더 급박한 쪽의 리듬에 맞춰 젖을 먹이면 됩니다. 즉 아기의 식욕이 강하다면 울음을 터트릴 때에 모유가 잘 나온다면 최유감각이 느껴질때 젖을 물립니다. 정해진 수유 시간이 있어도 병원 측에 부탁해서 예외를 인정받도록 하세요.
그러다 보면 대부분의 경우 엄마와 아기의 리듬이 조금씩 들어 맞게 됩니다. 홀쭉하게 쳐져 있던 가슴도 약 3~4일째부터는 크게 부풀어 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대개는 입원 기간 내내 고생하다가 태어난지 한달 이상 지나서야 겨우 본 궤도에 오르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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