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유산의 원인

태어나도 살수 없는 임신6개월, 즉 임신22주 미만의 태아가 자궁 내에서 사망하거나 엄마 몸 밖으로 나와 사망하는 것을 유산이라고 합니다.

임신11주까지는 초기유산, 임신 12~22주 사이는 중기유산이라고 합니다. 유산은 전체 임신부의 10~15%를 차지하는데 그중 임신 8주 이내 유산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초기유산인 경우에는 대부분이 염색체 이상이 원인이므로 예방이나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13주가 지나면 엄마 쪽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유산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산원인 : 유전적이상

염색체에 결함을 지닌 난자와 정자가 만나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해 뱃속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임신 초기 유산의 60%가 태아이상, 즉 수정란 자체에 어떤 이상이 있어 일어난다고 할수 있습니다.

유산원인 :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

자궁경관무력증, 심한 자궁 후굴, 난소의 혹, 자궁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유산원인 : 정신적 또는 물리적 충격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정란을 자궁벽에 착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난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어 유산이 될수 있습니다

유산원인 : 임신부의 질환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 습관성 음주, 영양실조등이 있는 경우나 클라미디아증, 풍진, 인플루엔자, 톡소플라스마증, 헤르페스바이러스등의 감염증이 원인으로 일어납니다.

유산원인 : 면역학적 요인

항원 항체 반응에 의해 습관성 유산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즉 남자의 정자를 이물질(항원)으로 받아들여 이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차단하는 항체가 없거나 적을 때 임신이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