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 증상 및 진단
- 건강정보
- 2014. 4. 6. 20:06
협심증으로 생긴 흉통이 20분 이상 지속되면 무조건 종합 병원 응급실로 가서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합니다. 심근경색증의 가장 눈에 띄는 증상 역시 흉통입니다. 협심증의 흉통과 같은 통증이 있으나 그 정도가 훨씬 심하고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혀져만 있는 상태이므로 흉통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을 취하면 2~5분 안에 서서히 사라지는 반면, 심근경색증의 증상은 혈류가 차단되어 심장 근육의 괴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통증이 20분에서 여러 시간씩 계속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증에 앞서 협심증이 오는 경우는 대략 절반정도 인데 이때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관리하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는 확률을 훨씬 줄일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상당수 환자들이 안정형 협심증과 같은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므로 심근경색은 더욱 무서운 병입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여도 통증이 없을 수 있는데 주로 당뇨병 환자나 노인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아무런 통증없이 식욕과 원기가 떨어지고 갑자기 숨이 차다고 하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있씁니다. 다시 말하자면 흉통이 없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할수는 없습니다
일부환자들은 통증이 시작된 후 한 시간 안에 부정맥으로 갑자기 심장이 정지되어 사망하기도 하고 급성기를 무난히 극복하더라도 심장 수축에 필요한 심근 괴사가 심하여 혈압이 떨어지고 심부전증으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증이라도 일단 약물 치료로 안정화를 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고 응급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거나 혈전용해제를 투입해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의 진단
심근경색증은 우선 전형적인 가슴의 통증으로 어느 정도 이상을 짐작할 수 있으며 심저노를 찍으면 비교적 쉽게 알아낼수 있습니다. 심전도의 변화가 확실치 않을 때는 혈액검사로 심근괴사 유무를 확인할수 있고 핵의학 검사로 심근경색의 유무 및 그 정도를 측정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협심증이 있었던 환자는 평소에 흉통 해소에 잘 반응하는 약제 니트로글리세린을 혀밑에 투여하여도 흉통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 진행되면 반드시 심근경색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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