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주위 농양

편도주위 농양이란 세균성 편도염이 편도 주위로 확신된 경우를 가리킵니다. 편도염에 걸리면 편도에만 염증이 생기고 끝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염증이 주변 조직에까지 번지면 상당한 통증과 고열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좌우 두 개의 편도중 어느 한쪽에만 일어납니다

 

농양이 생기면 편도가 부풀어 오르고 목젖과 위턱까지 부어오릅니다. 심한 경우에는 입을 벌리기 힘들거나 귓속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입원하여 항생물질을 사용해서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생물질을 써도 큰 차도가 없을 경우에는 절개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한번 편도주위 농양을 앓고 나면 아이든 어른이든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이도 이 병을 두번이상 앓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한 번 편도주위 농양으로 공생했다고 하여 편도를 제거하기로 마음 먹는것은 경솔한 집입니다. 그러나 두번 이상 앓았다면 과감하게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