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과 편도제거

세균성 편도염을 유독 자주 앓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아이들의 편도는 원래부터 상당히 큰 편인 데다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아 떼어내는 것이 더 낫지 않나 고민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비인후과 의사는 떼어내기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소아과 의사는 굳이 떼어내지 않아도 7~8세, 늦어도 11~12세쯤 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제거하지 말고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편도를 제거해야하는 경우

  • 세균성 편도염( 검사결과 세균성일경우)을 1년에 7번 이상 앓은 경우 1년에 5번에 이상씩 2년간 앓은 경우 1년에 3번 이상씩 3년간 앓은 경우
  • 편도주위 농양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
  • 편도가 너무 커서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목소리를 내는 데 지장이 있는 경우, 기도가 좁아서 제대로 호흡하기 어려운 경우

이 밖에 세균성 편도염을 앓은 횟수 자체는 적지만 그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이 상당히 많은 경우에도 편도 제거를 고려할 만하다고 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렴이란  (0) 2014.03.18
편도주위 농양  (0) 2014.03.14
[목감기]급성편도염, 급성인두염 증상  (0) 2014.03.12
세기관지염의 원인 RS바이러스 감염증  (0) 2014.03.11
세기관지염 증상 및 원인  (0) 2014.03.10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