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효능 및 수박 성분

수박은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덩굴초본으로 열매는 크고 둥글다. 원산지는 열대 아프리카로 기원전 200년부터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하였다. 국내 수박산지는 중부 이남 지역으로 무등산수박과 고창수박이 유명하다.

수박 성분 및 효능

수박은 수분이 많고 단맛이 강한 과일이다. 수분이 94~96%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당질로 자당 70%, 포도당 20%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당들은 체내에서 흡수가 빨라 피로 회복에 효능이 있다. 씨주변과 태양빛을 많이 받은 부위가 당도가 높다

무기질 중 K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시트룰린이 있어 이뇨작용을 한다. 비타민B1, B2, C가 있으나 극히 적다. 수박의 적색 색소는 라이코펜으로 비타민A의 효력은 없다. 수박의 외피는 30%나 되며 안쪽의 흰부분에는 당질은 적지만 시트룰린이 많다.

씨는 4%로 단백질 18%, 지방 27%, 당질 42%, 무기질 및 비타민B군등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중국에서는 수박씨를 소금과 오향을 넣고 기름에 볶아 먹는다.

수박은 익어도 다른 과채류처럼 외관상의 변화가 없어 색깔의 변화나 향기로 숙성도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일단은 파란 줄무늬가 뚜렷하고 선이 진하며 황무늬의 중간 부분이 단절된것, 꼭지 위에 골이 생기고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다. 손바닥 전체로 두들겨 보았을 때 탁음이 아닌 청음이 나야 하며 크기에 비해 비교적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 상품이다.

배꼽 부분이 작을수록 당도가 높고 아삭하며 꼭지부분이 너무 움푹 들어간 것은 대체로 껍질이 두껍고 약간 질긴 맛이 난다. 껍질은 녹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과육의 색으로는 적색, 황색, 백색이 있다. 형태에 따라 타원형과 원형이 있으며 씨가 없는 수박도 있다.

수박은 저온을 피하고 10도 이상에서 보관하며 일반적으로는 상온에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생식하거나 화채로 이용하며 속껍질은 생채, 깍두기, 정과, 절임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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