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정]수정 및 착상
- 임신,출산/임신
- 2015. 1. 9. 19:54
[임신과정]수정
남성이 1회 사정할때 방출되는 정자의 수는 수천만개에서 2억개 정도입니다. 이 가운데 자궁을 거쳐 난관(나팔관)에 도달하는 정자는 100개 미만이며 이중 단 1마리만이 난포에서 발육한 난자와 결합해 수정란이 됩니다.
즉, 정자와 난자가 나팔관 내에서 결합하는 것을 수정이라 하며 이 시기에 이미 태아의 성별이 결정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정란은 나팔관을 통해 이동하며 배아가 시작됩니다. 정자가 난자와 만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시간정도입니다. 수정란은 지속적으로 분할하면서 착상을 위해 나팔관을 통해 서서히 자궁쪽으로 이동한다.
[임신과정]착상
수정란의 분할 과정을 거쳐 형성된 배아세포가 자궁으로 들어가 자궁내막 표면에 부착되어 파묻히는 현상을 착상이라고 합니다. 수정후 착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6일 정도로 이 시기에 수정란의 염색체가 유전자 배열을 끝냈기 때문에 태어날 아이의 유전적 형질이 결정됩니다.
착상 과정
사정된 정자는 여성의 질을 거쳐 자궁 입구에 도달한다. 자궁 입구의 점액을 뚫고 난관의 팽대부까지 헤엄쳐 간다. 난관 속까지 도달하는 정자는 2억개 중 500~600개이다. 난자를 만나러 가는 길은 멀고도 힘든 여정이다.
수정후 7~8일이 경과하면 미분화 배아세포가 자궁내막에 자리를 잡는다. 영양 배엽이 내막안으로 파고든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면 배아가 되고 이것은 수정 3~4일 뒤 자궁에 도달한다. 또 수정 5~7일째가 되면 자궁내막에 착상해서 태아로 자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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