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아이 감기합병증-기관지염,급성후두염
- 육아
- 2014. 12. 12. 22:39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자주 걸리게 마련입니다. 콧물이 쉽게 멈추질 않고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며칠씩 몸살을 앓기도 합니다. 이처럼 감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감기약으로 치료가 될 것이라고 믿고 약만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하다가는 병만 키울수 있습니다.
아이 감기합병증 : 기관지염 원인 및 증상
심한 기침과 가래, 열을 동반하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잘못될 경우 다른 병으로의 진행도 가능하므로 일반적인 감기에 비해 좀더 세심한 진료와 관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관지염에는
충분한 수분과 신선한 채소류를 통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공급에 신경씁니다
지방이 적은 부위의 쇠고기나 닭고기, 생선등을 먹여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공급합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가래가 말라 잘 나오지 않고 목의 통증도 심해지므로 가습기를 틀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가래를 뱉기 힘든 유아의 경우 자주 자세를 바꿔 돌려눕혀야 합니다. 그래야 가래가 기관지 한쪽에 고이지 않고 배출도 쉬워집니다
아이 감기합병증 : 급성후두염
후두란 목과 기관지 사이의 호흡기관을 말합니다. 후두염에 걸리면 주로 밤과 새벽에 마치 개가 짓는 듯한 컹컹거리는 힘든 억지 기침을 하고 열이 납니다. 어릴수록 호흡곤란등 증세가 심해지며 치료해도 50%정도는 폐렴으로 진행됩니다. 호흡곤란을 보이거나 아이가 힘들어할 때 냉찜질이나 찬바람을 쏘이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찬바람이 나오는 초음파 가습기를 얼굴이 젖을 정도로 가까이 대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네요
급성후두염은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면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환절기에 특히 극성을 부립니다. 후두염이 발생하면 목소리가 쉬거나 아예 나오지 않고 기침을 할때 컹컹 개 짖는 듯한 소리를 냅니다. 간혹 입술이 자주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숨쉬기가 힘들고 통증 때문에 몹시 힘들어 합니다.
급성후두염에는
물을 많이 먹이고 찬 가습기를 강하게 틀어줍니다.
대부분 낮에는 증세가 호전됩니다. 이때 아이가 뛰놀다가는 밤에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힘들어 할수 있습니다. 병이 나을때까지는 무리하게 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아이들은 목이 아파도 본능적으로 큰 소리를 내므로 조용히 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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