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이란

저혈압이란 최고혈압이 100mmHg이하, 최저혈압이 60mHg이한인 경우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혈압에 비해 저혈압을 크게 걱정하지 않으며 그만큼 이해와 관심이 부족한듯 싶습니다. 저혈압은 심장혈관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써 심장의 수축력이 약화되는 데서 오며 순환되는 혈액량이 부족하든지 말초혈관의 긴장이 풀리는데서 오는것입니다.

 

저혈압이란 그기준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최저혈압이 60~70mgHg 이하가 되고 최고혈압이 100~110mmHg이하일 때를 말하는데 특히 최고혈압 수치가 낮을때를 더 중요시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기허, 양허, 혈허, 음허, 궐증, 노권상, 심계, 정충등을 저혈압의 범주로 보았습니다.

저혈압도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본태성저혈압과 속발성저혈압으로 구분합니다. 현대의학에서 본태성저혈압은 고혈압처럼 확실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고 그 원인이 그체질적인 혈관의 탄성부족에 의한 혈관운동 기능저하에 기인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불편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업속 따로 투약할 필요도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체질적인 소인에 의한 것으로 여기고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속발성저혈압은 원인불명인 본태성저혈압과 일어서면 어지러운 기립성저혈압, 그외 여러가지 질환들(심혈관질환, 내분비질환, 자율신경실조등)에 따라 생긴 증후성저혈압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기립성저혈압입니다. 그 이름처럼 일어났을때 혈압이 저하하여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어나서 2분 후까지도 수축기혈압이 30mmHg이상, 이완기혈압이 15mmHg이상 지속적으로 하강되어 있는 경우로 이는 정상적인 심혈관질환에 기인하거나 정상 혈압의 항상성에 장애를 주는 기저질환과 순환 허탈상태, 쇼크, 쇠약자, 노약자나 몇몇 종류의 강압제나 교감신경 절제후 등에서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