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 효능 및 복령 약효

복령은 보통 죽은 소나무 뿌리에 붙어 살아가는 고구마 덩이처럼 생긴 버섯을 말합니다. 옛날에는 소나무의 송진이 뿌리로 내려와 뭉쳐서 생긴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소나무 원목 속에 배양된 균사체가 땅속에 균사덩어리를 형성하여 단단한 덩어리(균핵)로 만들어지는 것을 복령이라고 합니다.

복령의 균핵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근구형, 타원형, 편원형등이 있습니다. 크기는 0.5kg에서 수십 kg까지 다양합니다. 표면은 거칠고 주름지며 엷은 황갈색인데 건조하면 흑갈색으로 변하고 균핵이 신선할때는 비교적 연하지만 건조되면 쪼개지지 않습니다.

가늘고 길며 치밀하게 배열된 균종을 볼수 있습니다. 자실체의 크기도 일정하지 않고 자루가 없으며 맛은 달고 담담하며 독이 없습니다.

부위나 형상에 따라 이름이 다르고 효능도 다른데 외피가 엷은 홍색을 띠는 것을 적복령, 소나무 뿌리가 중심을 관통하는 것을 복신이라 부르며 외피는 복령피라 하여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복령은 균핵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균핵이란 벌채 후 3~4년이 지난 소나무속 식물의 뿌리에 기생한 균괴를 말합니다. 복령은 균 접종 후 8~11개월이 지나서 균핵이 성숙되면 수확할수 있습니다. 수확적기는 복령의 표피의 색이 짙게 변하고 백색으로 갈라진 틈이 없고 소나무가 영양분이 소모되어 황갈색을 띠며 손으로 잡았을때 곧 부스러질 정도가 되었을 때가 수확적기입니다

복령의 중요성분으로는 복령산, 송령산, 송령신산등이며 특히 양질의 복령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피시만 함량이 93%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Pachymic acid, Tumulosic acid, Adenine, Histidine등이 있습니다.

복령 효능 및 약효를 살펴보면..

동의보감에서도 아주 좋은 상약이라고 극찬된 버섯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10가지 재료중의 하나입니다.

백복령은 소변불리, 각종 수종, 위내정수, 심계, 근육경련, 불면증, 구토, 구갈, 현훈, 비기 허약 개선에 좋고 적복령은 소변불리, 남성의 성병, 배탈, 설사를 치료하는데 효능이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령피는 수종창만에 효능이 있고 복신은 심계, 건망증이나 불면증을 개선하고 복신목은 경계, 건망증, 중풍불어, 구완와사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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