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느릅나무 효능 약효 및 유백피 효능

참느릅나무(유백피)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표고 50~1,100m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경기 이남의 냇가 근처에 생육하고 습기가 많은 계곡이나 하천변등에서 잘 자랍니다.

낙엽 활엽 교목인 참느릅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0m전후이며 줄기는 직립하고 작은 가지에 약간의 털이 있습니다. 나무의 껍질은 홍갈색으로 두꺼우며 잘게 갈라진다 

잎은 길이 3~5cm로 타원형 혹은 타원상 도탄형에 약간 두껍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와 있다. 잎 전면은 반들거리고 윤기가 있고 짙은 녹색이며 잎 뒷면은 어린잎으로 털이 있으나 차츰 떨어지고 담녹색에 잎자루는 짧고 턱잎은 좁고 일찔 떨어져 버린다.

8~9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 꽃이 잎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넓은 타원형의 사과로 10~11월에 익는다. 재목은 신탄재(숯이나 땔감나무)로 쓰고 어린잎은 식용하기도 하며 뿌리껍질은 약재로 사용합니다

 

느릅나무의 껍질을 유피 또는 유백피라하며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윤근피라고 합니다.

유백피는 보통 약재로 쓰이는데 예로부터 위장병 치료에 널리 쓰여 왔으며 보리차 대용으로 둥글레나 결명자등을 끓여 마시듯 유빅피도 차로 끓여 마실수 있습니다. 유백피는 종창이나 종기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불면증을 다스리고 이뇨작용을 돕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백피의 성분을 살펴보면 타닌, 스티그마스테롤등의 피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으며 셀루로스, 리그닌, 펙틴, 유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성분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백피 효능 및 약효를 살펴보면 종기, 위염, 위궤양, 창종, 치통등에 효능이 좋아 옛날부터 사용하였으며 위암이나, 위통, 위궤양등의 치료제로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유백피 복용방법

참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건조시킨 것 50~100g에 물 700ml를 넣어 열탕으로 반 정도가 되도록 달여서 하루 2~3회 나누어 복용하며 위잘질환개선과 종기 치요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경우 물 2L에 말린 유근피와 옥수수수염을 각 40g씩 넣고 달인후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방광염에는 물 300ml에 말린 유근피와 옥수수수염을 각 30g씩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