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6개월 임산부 관리

임산부 관리 : 브래지어 착용

임신 중에는 유방이 커져서 차라리 브래지어를 착용해 압박감을 느끼느니 착용하지 않는 것이 편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시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유방이 쳐진 채로 두면 유방의 조직이 늘어져서 유선의 발달을 막는다. 유두나 유방을 압박하지 않는 임신부용 브래지어를 착용해 유방의 건강과 미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임산부 관리 : 손의 통증과 마비

임신 중에는 혈관 속에 갈고리라도 들어 있는것처럼 손을 비롯한 신체 말단 부위가 콕콕 쑤시고 저릴때가 많다.

"혹시 혈액순환이 중단된 것은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로 바늘에 찔린 것 처럼 통증이 심한데 그런현상이 왜 일어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손의 통증이 심하더라도 임신부에게 어떤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일을 할때 고정된 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몸의 자세를 자주 바꾸어 주면 손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임산부 관리 : 복부가 가려울때

임신부의 배는 개월수가 지날수록 더 가려워져서 인내심에도 한계가 온다. 배 윗부분의 피부가 팽창해 뭐라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가려운데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그렇다. 될수 있으면 손으로 긁지 않는 것이 좋고 로션을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 가려움증이 가라앉는다.

임산부 관리 : 변비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호르몬의 분비와 자궁의 발달로 장의 운동이 억제되어 변비증세가 나타난다. 황체호르몬은 장에 음식물이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하기 때문에 장의 운동속도가 떨어진다. 여기에 점점 커져가는 자궁이 장에 압력을 주어 변비가 생기기 시작한다.

변비가 오래가면 치질로 발전할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을들이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 좋다.

 

임산부 변비 예방방법

아침에 일어나 찬 우유나 물을 1컵씩 마신다. 매 끼니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인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듬뿍 먹는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임산부 관리 : 치질

변비에 걸리면 단단한 변이 되기 쉽고 배변하기가 어려워지므로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된다. 그러면 항문의 정맥이 울혈이 되어 심한 통증이나 출혈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치질이라고 합니다.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골반의 근육이 느슨해지고 항문 근육 또한 느슨해지게 된다. 만일 출산때까지 치질을 방치하면 항문의 전체 조직이 늘어나 밖으로 튀어나오는 탈항이 될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