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중 불안정형 협심증

흉통이 안정시에도 발생하거나 빈도가 잦아지거나 흉통이 유발되는 운동의 강도가 시간이 갈수록 작아지는 것이 특징이다불안정형 협심증이란 말 그대로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증상이 불안정해 진것을 말합니다. 불안정 협심증이 생기면 운동 시에만 생기던 흉통이 운동에 관계없이 안정 시에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흉통의 빈도가 잦아지고 기간이 길어지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으로도 흉통이 잘 없어지지 않게 됩니다. 대개는 안정형 협심증이었던 환자들이 이 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적으로 최근 1개월 안에 처음으로 진단된 협심증이나 아주 작은 운동량에도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를 불안정형 혐심증으로 간주합니다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증상이 불안정해지는 이유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좁아진 정도에 상관없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어 터지면 그 자리에서 혈관에 혈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생긴 크고 작은 혈전이 혈관을 순간적으로 완전히 막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약한 죽상경화증 부위에 혈전이 생기기 시작하면 혈전 자체에 의해서 물리적으로 혈관이 좁아지는 것 외에도 혈전으로부터 많은 혈관수축성 물질들이 분비되어 혈관을 심하게 수축시켜 혈관 폐쇄를 촉진시킵니다

죽상경화증 부위가 갑자기 터지고 혈전이 생기는 경우는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문제 부위가 터지기전에 관상동맥이 좁혀져 있지 않다면 평소에는 흉통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더욱 무서운 결과를 불러올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심근경색이나 돌연사등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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