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탯줄관리

신생아 탯줄관리

 

 

 

탯줄이 떨어진후 진물과 염증[배꼽 육아종)

 

탯줄이 떨어진 뒤에 약간의 분비물은 수일 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탯줄이 떨어진 부위가 튀어나와 보이고, 분비물이 계속 나오면 감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배꼽 육아종이라고 하는데, 탯줄이 아무는 과정에 잡균이 감염되어 생깁니다. 증상은 맑은 노란색의 점액농분비물이 나오며, 분홍색의 육아직이 돌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꼽 탈장

배꼽 주위의 복벽 근육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그틈으로 장이 삐져나오는 현상을 배꼽 탈장이라고 합니다. 신생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히 미숙아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아이가 심하게 울 때 배꼽이 블룩 튀어나와 보인다면 배꼽 탈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튀어나온 부위의 지름이 1cm미만이면 돌 이전에 대부분 없어집니다. 또한 5~6cm정도로 큰 경우에도 5~6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없어지므로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간혹 조급한 마음에 튀어나온 배꼽에 물건을 올려놓거나 테이프를 붙여두는 엄마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효과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올려놓은 물건과 복벽사이에 탈장된 장이 낄 경우 장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장의 일부가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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