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효능

단맛에 서늘한 성질로 가자라고 하는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열이 쌓여 있는 종기와 피부궤양 그리고 전갈이나 지네, 벌등에 물린 상처를 낫게 합니다. 신선한 가지의 즙을 내어 바르거나 가지를 불에 말려 가루로 만들어 상처부위에 붙이면 됩니다. 사마귀나 땀띠, 기미, 주근깨등에도 역시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어혈을 풀어주고 응어리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치질로 출혈이 되거나 넘어지고 부딪쳐서 상처가 생겼을때 씁니다.

가지를 불에 태운 가루를 따뜻한 물로 먹거나 푹 삶아서 소주에 며칠간 담가두었따가 찌꺼기를 없애고 공복에 따뜻하게 먹으면 됩니다. 혹은 불에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술과 마시면 됩니다.

보라색 색소는 안토시안계의 나스닌과 히아신이 주성분입니다. 니스신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동맥경화등 순환기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심장혈관계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그리고 괴혈병 환자들이 먹으면 보조치료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비타민P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인체 세포간의 점착력을 증강시키고 미세혈관 보호작용을 나타내며 대혈관 질병에 저항력을 높여 줍니다. 가지를 계속 먹으면 고혈압으로 일어나는 뇌출혈과 당뇨병으로 생기는 망막출혈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가지 먹을때 주의사항

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에게는 좋으나 비장, 위장이 허약하고 냉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하며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주의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