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피화생, 위용종 이란?
- 건강정보
- 2014. 10. 23. 23:00
장상피화생
장상피화생 또는 장화생은 위점막 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세포와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흔히 관찰된다. 장상피화생 자체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만성 위축성 위염이 공존하면 위염 증상이 동반될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 조직검사를 받은 사람의 20~30퍼센트에서 장화생이 관찰되는데 이들은 1~2년마다 위내시경을 받아 같은 부위에 대해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용종
위장관의 내강 쪽으로 돌출하는 크기가 다양한 양성 종양을 용종이라한다. 용종은 대장에서 흔히 관찰되지만 위에서는 드물게 관찰되며 위 점막의 분비선에서 발생하므로 위선종이라고도 한다. 위선종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내시경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크기가 작으면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가능한 한 선종을 내시경적으로 제거하여 정확한 조직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양성 종양이더라도 차차 선종에서 선암종으로 진행할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은 종양의 크기가 2센티미터 이상이 되면 더욱 커진다.
위선종은 위상피 이형성이라는 현미경적 소견을 보일수 있다. 이형성이란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암세포 형태를 닮아가는 과정을 말하는데 세포의 모양과 배열이 병리전문의가 보더라도 착각할 정도로 거의 암에 근접한 병변을 말한다. 임상에서는 이형성으로 진단되면 위암에 준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절제한 조직의 조직병리 검사상 이형성 조직의 일부가 이미 암으로 변한 경우도 흔히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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