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기 식욕저하원인
- 육아
- 2014. 1. 6. 11:37
아이가 잘 먹지 않으면 주위 어른들은 불안해집니다. 물론 아이에게도 개인차가 있어서 잘 먹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먹는 양이 적은 아이도 있습니다
원래 먹는 양이 적은 아이라면 식욕이 떨어진듯 보여도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밥을 안 먹겠다고 하면 주위 사람들은 큰 병이라도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 역시 별 이유 없이 식욕이 떨어질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식욕부진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우울증과 거식증이 식욕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릅니다. 초등학생 정도 되면 모를까 영유아가 그러한 마음의 병을 앓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감염성 위장염으로 인한 식욕저하
식욕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감염성 위장염입니다. 감염성 위장염에 걸리면 처음에는 구토를 하다가 조만간 설사가 시작되고 약 5~7일간 가벼운 복통과 식욕 저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지금은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음식 섭취량을 줄여서 위장을 편하게 해주자는 의도에서 뇌가 식욕 저하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리하게 먹이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식욕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 밖에 고열을 동반하는 감기와 중이염에 걸렸을 때도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과 목의 통증
입안이나 목이 아파서 먹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내염이 생겼을 때 음식을 입에 넣으면 쓰리기 때문에 먹기를 기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목이 부으면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식욕이 떨어집니다. 볼거리에 걸리면 음식을 씹을 때 볼이 아프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집니다
아기의 식욕저하
아기들은 어느날 갑자기 먹는 양이 줄어들더니 한동안 그 상태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동안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먹는 양이 줄어드는건 자연의 섭리가 작용하여 체중이 지나치게 늘지 않도록 제어하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체중만은 꼬박꼬박 재도록 해야 합니다. 체중이 줄어들지 않고 아기가 기분 좋게 잘 논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대로 상태를 살피다 보면 머지않아 예전의 왕성한 식욕을 회복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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