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피임약 및 피임약 복용방법

 

먹는피임약 및 피임약 복용방법

먹는 피임약은 특히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시판 되고 있는 먹는 피임약은 대부분 2가지 호르몬을 주 성분으로 합니다.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 이 2가지 호르몬은 난소 안에 있는 난자의 성장과 성숙을 억제하여 배란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먹는피임약 피임약 복용방법

피임약 복용방법

 

먹는피임약

피임약은 용법에 따라 올바르게 복용하면 거의 100%에 가까운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한 개 포장(pack)에 21정이 포함되며 하루에 한 알씩 21일 동안 복용 합니다. 그리고 피임약 정제를 매일 일정한 시간대(통상적으로 아침 혹은 저녁에)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복합 경구 피임약 종류에는 마이보라(한국쉐링), 머시론(한국오가논), 미니보라 (한국쉐링), 트리퀼라(한국쉐링)등이 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21일간 복용하고 7일간 쉬며 쉬는 7일간 소퇴성 출혈(월경)이 일어납니다.
처음 복용시에는 월경 시작 5일 이내(또는 월경시작 첫날부터)에 시작하여 매일 1정씩 순서대로 21정을 다 복용하면 마지막 복용한 2-4일 후에 생리가 시작됩니다.
7일간 휴약한 후에는 생리가 끝났거나 계속 중이거나에 관계없이 복용을 다시 시작합니다. 유산 시에는 유산 직후부터 복용을 시작하고 산후에는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출산 후 2-3주에 시작합니다.
모든 경구피임약 포장에는 사용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용상의 작은 실수를 피하기 위하여 사용법을 잘 읽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임약 복용방법

먹는 피임약 복용 초기의 몇 달에 걸쳐 주기 중의 출혈, 메스꺼움, 두통, 여드름, 우울감 및 유방긴장감 등의 몇 가지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작용은 여성의 몸이 경구 피임약에 포함된 성호르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대개 복용 초기 3개월내에 자연적으로 없어지며 걱정을 할 만한 부작용이 아닙니다. 경구 피임약에 대한 적응 기간을 거치고 나면 대부분 여성들은 생리 주기가 더 정확해지며 출혈 기간이 짧아지고 양이 줄며 또한 생리통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피임약을 먹다가 끊었을 경우 일시적으로 배란 및 월경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90%에서 3개월 이내에 배란이 재개되며, 혹 3개월이 지나도 무배란, 무월경 상태가 계속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병원에서 배란약을 처방함으로써 간단히 해결되므로 여기에 대해서도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피임약은 임신능력이나 기형발생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이에 대하여 잘못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사용되고 있는 저용량 경구피임약은 안전하므로 특별한 위험요소가 없는 건강한 젊은 여성에서는 복용시작 3개월 후에 부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검진을 받고, 그 후에는 1년에 한번씩 문진, 혈압측정, 소변검사, 유방과 간의 이학적 검진, 자궁경부암 세포진검사 및 내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사하도록 합니다.

 

출처 : 로즈메디 산부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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