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
췌장암은 다른암에 비해서 조기에 발견할 방법도없고 진단된 후에도 수술해서 완치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따라서 췌장암은 그빈도에 비해서 사망률이 높다.
폐암은 가슴 엑스레이 사진이나 CT사진에 나타날수 있는데 1기의 경우 수술하면 생존율이 90%에 육박한다. 한국인에게 특히 많은 위암도 마찬가지다. 내시경검사로 조기 발견되는 경우 생존율이 90%, 대장암이나 직장암 모두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치료를 받으면 90%가까이 살수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조기 검진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 CT촬영을 하면 췌장에 종양이 보일수 있지만 그 크기가 작은 경우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췌장암을 미리 발견하기 어렵다. 췌장암 지표로 흔히 쓰이는 혈중 CA19-9수치는 혈액으로 검사할수 있는데 이 수치도 암이 아닌 환자에서도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CA19-9수치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판단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췌장암은 흡연자에서 발병이 많고 과거에 만성 췌장염을 앓은 경우에도 빈도가 증가한다. 당뇨병과 췌장암의 관계는 분명하지 않다. 이유는 췌장암에 걸리면 당뇨병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그 상관관계를 밝히기 어렵다.
췌장암 환자의 다수는 만성 췌장염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췌장의 만성 염증이 후에 암을 유발할수 있다고 생각된다.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서 진단이 내려질 때는 대부분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서 수술적 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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