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운동 : 워킹,산책

임신부는 하체의 근육과 관절, 인대가 유연하고 튼튼해야 출산시 순조롭게 분만할수 있다. 임신 기간중 워킹을 꾸준히 하면 다리는 물론 골반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순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임신 트러블도 예방할수 있다.

임신하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가 붓거나 쥐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꾸준히 워킹을 하면 다리 근육 쪽으로 혈액이 이동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붓거나 쥐가 나는 등의 증상을 예방할수 있다

일주일에 3~4회, 30분 이내

임신 중에는 가벼운 운동이라고 해도 무리를 해서는 안된다. 산책도 하루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대신 일주일에 3~4회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걸을때 충격이 덜하도록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 신발을 신는것이 좋고 계단이나 언덕등은 피한다

처음 산책시에는 주의한다

임신부 산책은 일반 산책과는 약간 다르다. 특히 처음 산책을 하면서 너무 의욕적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집 안에서 간단한 체조로 몸을 푼 후 걷기 시작한다. 보통 흙에서 걷는다면 자기 체중의 1.5배가 발다박에 실리고 발목에는 1.2배가 실린다. 또 무릎에는 체중이 그대로 실린다. 임신 개월수가 늘수록 체중이 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