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출산후 다이어트
- 임신,출산
- 2014. 10. 24. 20:31
체중을 빼려면 원칙이 있다. 바로 적게 먹고 많이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출산한후 한두달은 하혈을 하고 상처가 생길수도 있으므로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회복하고 상처가 아물려면 적당한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식사를 거르면 힘이 없어서 아기를 보는데도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 모유수유중에 다이어트를 하면 모유의 양과 질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많이 먹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모유수유를 할때는 평소보다 500kcal정도 더먹고, 모유수유를 하지 않으면 임신전처럼 먹으면 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은 7시간자는 사람보다 살이 덜 빠진다고 합니다.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체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유수유 중이라면 임신전보다 하루에 500kcal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다시말해 모유수유중 임신전과 같이 먹으면 하루에 500kcal를 더 소모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일주일이면 3500kcal가 더 소모되는데 이는 체중 0.5kg정도가 빠지는 열량입니다. 즉 모유수유만으로 한달에 2kg을 뺄수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한다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체중은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모유수유 중에 잘먹지 않아도 모유의 양과 질에는 영향이 없다. 그렇지만 체중 감소를 위해서 식사를 거르는 일은 삼간다. 모유가 잘 나온다면 저칼로리 다이어트는 몇 달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너무 빨리 시작하면 모유 생산이 줄어들고 더 쉽게 피로를 느낀다.
배가 안들어간다고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가는데는 몇달이 걸릴수도 있다. 열당 동안 서서히 배가 커졌으니 다시 돌아 가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임신중 체중이 많이 늘었던 산모는 원래대로 돌아가는데도 시간이 걸리지만 임신중 늘어난 체중이 12kg을 넘지 않고 모유수유를 잘하는 산모는 체중이 빠르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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