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월경, 과단월경 증상 원인 및 진단치료
- 임신,출산
- 2014. 5. 6. 10:30
생리대를 교체할 필요가 거의 없을 만큼 출혈이 적으면 과소월경, 월경이 시작되고 끝나는 기간이 이틀 이내이면 과단월경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과소월경과 과단월경은 같이 나타납니다.
폐경이 가까워서 생리혈이 줄고 생리 일수가 짧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아직 20~30대 전반의 여성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의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자궁내강이 좁아서 떨어져 나가는 내막의 양이 적은 것입니다
한편 난소의 활동에 문제가 있어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도 하는데 이것도 근본적으로 자궁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비교적 신체의 발달이 느려 자궁의 발육 상태가 좋지 않은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결과적으로 무배란 상태가 되거나 생리혈이 줄어듭니다. 또한 인공유산 수술로 자궁내막에 상처나 유착이 생겨 내막의 증식범위가 좁아져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소월경이 지속되면 무월경이 될 확률이 크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과소월경 증상
보통이었던 생리의 양이 최근에 와서 줄어들었다
월경이 시작되거나 끝날때 보이는 끈적끈적한 갈색 혈액이 소량만 나오고 끝난다
과단월경의 증상
예전보다 생리 일수가 짧아졌다
월경이 하루, 이틀만에 끝나버린다
생리혈의 양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배란주기가 일정하다면 걱정할 것은 없지만, 질병이 숨어 있지 않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초체온을 측정한 뒤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문진이나 내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없는지 조사합니다. 젊은 여성이 치료가 필요할 때는 호르몬요법, 배란촉진체, 한약등으로 증상을 개선합니다.
단, 10대는 아직 성장 중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궁은 내막의 증식과 박리를 반복하며 성숙하므로 경과를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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