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효능 및 성분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에 속하는 암갈색 해초로 감곽이라고도 하며 긴미역은 장곽으로 불린다. 미역국으로 끓여주로 식용된다. 미역은 길이가 1~1.5m이며 뿌리, 줄기, 잎이 확실해 구분되지 않는 영창식물이다. 자연산 미역은2월부터 6월까지 나오고 양식 미역은 겨울철에도생산된다.건미역과 염장미역은 1년 내내 구입이 가능하다. 경남 양산군 기장면 앞바다에서 생산된 미역이 최상품으로 꼽힌다.

 

기장 앞바다는 동해 남부에 위치하여 수온과 조류가 미역이 자라는데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북쪽에서 생산된 미역은 잘 말려 건미역으로 가공되고 남쪽에서 생산된 미역은 생미역이나 염장미역으로 적합하다.

 

미역 효능 및 성분

미역은 칼로리는 극히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만, 성인병,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 비타민A B1 B2 나이아신 비타민C D E를 비롯하여 Ca I P S Na Mg K Fe Zn 섬유소가 풍부하다. 미역의 끈적이는 점질물은 알킨산으로 뿌리보다 잎 쪽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알킨산은 에너지를 생성하지 않지만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완화, 비만예방, Na배설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생미역은 잡티가 없고 검푸른 빛이 고르게 보이면서 두꺼운 것이 좋다. 마른미역은 눅눅 하지 않고 잘 말라 있으며 검은녹색과 검은 갈색으로 잎의 질이 부드럽고 물에 담갔을때 조각조각 풀어지지 않아야 좋은 것이다. 건조된 미역은 10~15분 정도 부드러워질 때까지 불린 후 잘 주물러야 거품과 함께 미끄러운 점액질이 빠지는데 물이 맑아질 때까지 잘 씻어내야한다.

생미역은 엷은 소금물이 담갔다가 거품이 나도록 주물러 씻어 헹군다. 염장미역은 물에 주물러 씻고 엷은 소금물에 담가 짠맛을 우려낸 후 사용하기도 한다. 미역국은 흰살 생선이나 조개류, 쇠고기 등과 잘 어울린다. 미역냉국, 생미역쌈, 미역초무침, 미역자반, 미역장아찌 등으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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