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피동물 해삼류에 속하며 10~30m 깊이의 바다에서 모래속 미생물을 먹고 산다. 길이는 20~30cm, 굵기는 6~8cm 정도이다. 우리나라에는 홍해삼, 청해삼, 흑해삼이 서식한다. 홍해삼은 조류가 강한 외양 쪽에, 청해삼은 내만에, 흑해삼은 유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내만의 얕은 뻘에 주로 서식한다. 홍해삼은 주로 제주도에서만 나고 청해삼과 흑해삼은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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