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임신 전 몸무게로 쉽게 돌아갈수 있고 예전의 기력과 근육의 힘을 되찾을수 있다. 또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 스트레스를 쉽게 극복할수 있고 산후우울증도 예방된다.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혈전을 예방하고 부기를 빨리 빼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출산후 산모의 몸이 회복되려면 아직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과거에 출산 후 6주동안은 운동을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 그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출산 후 몸을 움직일수 있으면 곧바로 움직이라고 권한다. 자연분만을 했다면 출산 직후 곧바로 운동을 시작해도 된다. 물론 거창한 운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2~3분간 부축을 받아서 걷는 것도 운동이다. 무리하지 말고 자신의 몸이 허용하qjㅁ위 내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운동이 좋다지만 무리해서는 안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먼져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하다가 강도와 시간을 조금씩 늘려간다. 조금 빨리 걷기와 스트레칭도 아주 좋은 운동이다. 빨리 걸으면 혈전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수 있다. 출산후 3개월 정도까지는 아직 인대가 느슨하기 때문에 갑자기 많이 움직여야 하는 운동은 삼간다.
수유하기 전에 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운동 후 생기는 젖산 때문에 젖의 맛이 바뀌어서 아기가 먹기 싫어할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젖은 운동후 1시간 정도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따라서 운동은 수유를 하고 나서 30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수유를 하고 나면 아기가 배가 불러져서 운동하는 동안 잘 놀고 젖가슴의 무게가 가벼워져서 운동하기도 편하다.
이때 운동의 강도는 상관없다. 격렬한 운동을 하더라도 모유의 양이나 구성 성분이 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운동 중에는 스포츠브라를 착용해 커진 유방을 잘 받쳐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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