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태교

태교란 임신부가 임신 후 출산까지의 모든 일에 대해서 조심하고 나쁜 생각이나 거친 행동을 삼가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말이나 행동을 할때, 태아에게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태중 교육을 말합니다. 이는 엄마가 뱃속의 아기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노력으로 아기에게 보내는 끊임없는 애정과 사랑의 보살핌인 것입니다.

사람의 자질을 형성하는 데에는 중요한 두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유전인자이고 다른 하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입니다. 유전인자는 타고나는 것으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적응력은 처한 환경, 조건, 교육등에 따라서 자신을 변화시켜 순응하는 능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육의 효과를 일으키고 문화의 발달을 지속시켜 온 요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인간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환경과 경험에 따라 적응이 이루어지고 이 적응의 결과가 다시 자식에게 유전되어 현재의 인간으로 진화되어 온것이라고 합니다.

엄마의 뱃속은 태아가 경험하는 첫 세계로 인간의 기본 심성이 형성되는 곳입니다. 뱃속의 아기는 이미 임신 4개월경부터 엄마의 기쁨이나 우울과 같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7개월경이 되면 엄마의 배를 통해 바깥세상의 소리를 들어요. 즉, 엄마와 아기가 하나의 존재로서 느끼고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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