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장은 많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면서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인슐린을 분비해서 우리 몸의 혈당치를 조절한다.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나뉘는데 급성 췌장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담석과 지나친 알코올 섭취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아주 높은 경우도 췌장염을 유발할수 있다. 그 외에도 약물이나 감염에 의해서도 췌장염이 유발될수 있고 내시경으로 담관을 보기 위한 시술의 합병증으로도 췌장염이 생길수 있다
급성 췌장염의 치료는 입원 치료가 원칙이다. 이때 일단 금식하면서 췌장을 쉬게 해주는것이 중요하다. 혈관으로 수액을 공급하면서 진통제로 통증을 진정시키는데 일단 심한 진통이 가라앉고 혈액검사상 췌장염이 호전되는 것이 보이면 물이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시작한다
췌장염이 심한 경우는 초기에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야 할때도 있다. 담석으로 인한 췌장염이 발생한 경우는 췌장염이 재발할 우려가 30~50%정도 되기 때문에 담석제거술을 받는것이 좋고, 지나친 알코올 섭취로 인한 경우는 금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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