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의 증상

인플루엔자는 대체로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까지 기승을 부린다. 보통 감기보다 증상이 격력하며, 급격히 나타나서 집단적으로 번지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먼저 오한과 고열이다. 그리고 동반하여 두통, 근육통, 관절통 같은 전신 증상도 나타난다. 상기도만이 아니라 기관지에도 강한 염증이 일어나서 급성 기관지염 증상도 보인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1주일 정도 이어지는데, 이 사이에 열이 내려가면 자연히 전신 증상도 가벼워지지만, 기침은 계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인플루엔자는 2차 감염을 일으키기 쉬워서 폐렴, 폐농양, 농흉 같은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또 극히 드물긴 해도 어린이 중에는 인플루엔자를 시작으로 심근염, 심외막증, 뇌염, 기란바레증후군, 라이 증후군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수도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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