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중후군(PMS) 원인
- 건강정보
- 2014. 5. 13. 08:00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상승과 저하로 시상하부가 조절불능 상태가됨
월경이 끝나면 여성호르몬인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은 다시 임신을 위해 분비를 시작합니다. 배란이후는 기분을 유지해주는 난포호르몬이 줄고 임신을 준비하는 황체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뇌의 중추인 시상하부는 이런 호르몬의 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과열되고 만다
시상하부는 호르몬뿐 아니라 자율신경의 조절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시상하부와 그주변이 고장나면 자율신경도 균형을 잃고 혈류나 장의 활동이 나빠져 초조, 우울등 심리적 문제를 낳습니다
신체에 수분이 쌓이고 대사기능이 저하되어 문제가 속출
배란 후에 급증하는 황체호르몬은 임신을 대비해 몸에 수분을 저장하는 특성이 있어 대사기능이 저하되고 수분대사도 나빠져 부종이 쉽게 발생합니다. 월경 전에 유방이 커지고 아픈것도 부종의 탓입니다. 당대사가 저하되어 혈당치가 떨어지면 몸이 단 것을 원해 이유 없이 단 음식을 먹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의욕, 활력을 조절하는 뇌내 물질이 부족
배란 후부터 월경까지 호르몬의 분비가 심하게 변화하므로 뇌내 물질인 세로토닌과 베타 엔돌핀의 분비가 저하되어 무기력감이나 우울, 초조등의 심리적 이상을 초래합니다. 세로토닌은 의욕과 활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의욕이 저하됩니다
자궁을 수축시켜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영향
월경곤란증의 통증과 동일하게 자궁을 수축시켜 복통과 요통의 원인이 되는 물질, 프로스타글란딘의 영향도 생각할 수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몸속에 방출되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어깨 결림이나 두통, 냉증등을 일으킵니다. 한편, 두통이나 장의 활동을 촉진해 평소에 변비가 있는 사람이 배변활동이 원활해지기도 합니다
몸 상태나 환경의 변화, 성격에 따라서도 증상은 다양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월견전증후군(PMS)의 증상은 심해지는데 전직이나 전근, 이사등의 환경 변화, 실연이나 이혼등 정신적인 충격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성격적으로 착실하고 무엇이든 완벽하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사람은 초조한 정도가 심할수 있다. 생활습관에서는 술이나 담배, 커피등 기호품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월경전증후군증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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