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 심전도검사

관상동맥질환 - 심전도검사

심장에는 우심방 상부에 동방결절이라고 하는 전기 발전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전된 전기는 전도로를 거쳐 심장 근육에 고르게 퍼짐으로써 심장 근육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심장의 전기적인 흐름을 몸 밖에서 찾아내는 방법을 심전도라고 합니다.

 

 

 

심장 근육에 빈혈이 생겨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유발되면 이러한 전기적인 흐름에도 지장이 초래되며 그에 따라 몇가지 변화를 일으키기 됩니다. 몸 밖에서 이러한 전기적인 변화를 찍어 냄으로써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진단할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특히 질환이 초기 단계이면 심전도가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심근경색증을 앓았거나 현재 불안정형 협심증이 있다면 심전도에 특징적인 이상 징후가 관찰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흉통이 일어나는 당시에 심전도를 찍어보면 대개 전형적인 이상 소견이 발견됩니다.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경우 증상이 없을 때는 심전도가 완전히 정상이나, 흉통이 있을 때는 전형적인 심전도 이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하여 흉통이 없어지면 심전도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이와 같이 심전도는 심장근육에 혈류가 모자라는 빈혈 상태를 알려줍니다

 

 

 

심장 근육이 완전히 죽게되는 심근경색증의 경우는 심전도가 전기적으로 아주 특정적인 소견을 보이므로 상태가 매우 심하더라도 심전도가 정상일 수 있기 때문에 심전도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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