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유아 변에 대한 모든것

변비를 판단할 때는 변의 횟수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른들을 위한 변비 진단법 입니다.

어린아이는 변의 횟수와 함께 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특히 수유를 주로 하는 돌 이전의 아이는 개월 수와 식사 패턴에

따라서 변의 상태 변화가 다양합니다.

 

신생아 태변

 

아이가 태어나서 대개 10시간 경과 후 처음으로 나오는

암녹색의 변을 태변이라고 합니다.

정상 신생아의 95%가 생후 24시간 이내에 배출하며

4일째 부터는 사라집니다.

태변은 아이가 엄마 배 속에 있을때 양수를 통해서

삼켰던 것들과 수명이 다한 장세포의 일부가 뭉친 것입니다.

우선 태변이 나와야 변의 상태가 정상으로 변하고

이후 생후 한달까지 모유 수유아는 겨자색의 알갱이가

보이는 변을 수유 횟수만큼(하루 8~10회정도)

배변하다가 차츰 4회 정도로 감소합니다

반면 분유 수유아는 모유 수유아보다 횟수도 적고

약간 탄 듯한 진한 노란색변을 봅니다.

 

신생아 태변

 

생후 2개월에 이르면 평균 하루 1회의 변을 보기

시작하면서 배변 횟수가 안정됩니다

하지만 모유 수유아는 8\7일에 1회

분유수유아는 4일에 1회를 변을 보더라도

아이의 몸무게가 하루 20~30kg씩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활동량도 정상적이라면 변비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모유 수유아는 생후 6주를 지나면 모유속의

변을 배출시키는 하제효과를 지닌 초유 성분이 사라지고

모유가 지방성분이 많은 이행유, 성숙유로 바뀌기 때문에

변의 횟수는 줄면서 변의 양이 많아 집니다

 

신생아 태변

 

모유수유아는 모유가 분유에 비해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도 높아서 변으로 버려지는 양이

적기 때문에 배변 횟수도 적습니다.

그러나 신생아가 배변횟수가 적고 하루 4~5회

정도로 소변량도 적어서 몸무게 증가도 없다면

수유량이 부족하지 않은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신생아 변

 

아이가 생후 4~6개월 되면 이유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아이의 장이 새로운 음식에 젖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배변 패턴과 상태도 바뀝니다.

아이의 변이 어른처럼 단단해지고

횟수도 하루 1~2회로 고정됩니다.

이 시기에는 모유 수유아와 분유 수유아의

배변횟수가 거의 같아 집니다

아이가 3~4세가 되면 어른 배변 상태가 유사해져서

하루 3회에서 1주 3회 정도의 배변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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