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재배,가지텃밭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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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6. 14. 22:00
가지재배,가지텃밭가꾸기
가지는 온도가 높을때에 잘잔다. 4월 하순 ~ 5월상순에 모를 심으면 6월부터 서리가
내릴때까지 수확할수 있다. 비료분이 많고 물 빠짐이 좋은 밭이 좋다
재배준비하기
가지품종은 비교적 단순하며 재래가지가 여름철 고온에도 강하다.
텃밭용으로는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육묘장이나 종묘상등에서 사다 심는것이 좋다
품종으로는 장가지, 쇠뿔가지,기타품종등이 있다.
장가지 : 흙자색으로 과육이 부드러워 맛이좋다.
쇠뿔가지 : 재래가지로 과실껍질이 두껍고 더위를 잘견딘다
기타품종 : 신흑산호, 가락장가지
이랑만들기
이랑을 만들기 전에 밑거름용 퇴비와 비료를 넣고 갈아 엎는다.
물빠짐이 좋은 땅은 2줄 재배하고 물빠짐이 않좋은 땅은 외골 재배한다.
밭에 비닐을 피복하여 땅속의 물기를 보존하는데에 좋으며
봄에는 지온이 높아져서 모의 활착이 빠르고 특히 검은 비닐을
사용하면 잡초제거 노력을 줄일수 있다
모종심기
땅 온도가 17℃ 이상되어야 뿌리내림이 잘된다. 햇볕이 좋고 기온이 높은 날을 택하여 심는다
[좋은모종 고르기] - 줄기가 곧고 웃자라지 않은 모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은 모 - 싱싱하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모 - 꽃이 1~2개 피어 있고 꽃이 크며 꽃눈이 많은모 |
재배 관리하기
자람세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줄기 안쪽까지 햇볕이 들도록 줄기정리를 잘해야 한다
1번째 암꽃 바로 아래 곁가지 2개를 남기고 나머지 아래 곁가지는 모두 제거하여 본줄기와 함께
3줄기 가꾸기를 한다. 지주목으로 줄기 받침대를 세워주거나 지주목에 유인 끈으로 식물체를 묶어준다
물은 1주일에 한번정도 땀속 깊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히 준다.
수분과 양분 특히 질소 비료를 끊이지 않도록 관리하면 서리가 내릴때 까지 과일을 계속 수확할수 있다
수확 및 저장
과실은 꽃핀후 25~35일에 수확한다. 이때 과실의 길이는 장가지의 경우 30cm정도이다
수확이 늦어지면 과실이 단단해져 맛이 없어지고 전체 수확량이 적어진다
수확은 기온이 낮은 오전이 좋으며 과실온도가 높은 오후에 수확하게 되면
밤의 찬공기에 방치하는 방법으로 식혀야 저장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과실이 상처를 받으면 상처부위가 갈색으로 변색되어 흉하게 된다
저장온도는 10~12℃ 정도가 좋으며 온도가 이보다 낮으면 과실이 상해서 광택이 없어지고 저장성이 떨어진다
글,그림 : 경기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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