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증상

출산 시기가 다가오면 예비엄마의 몸에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사람마다 정도는 다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을 느낀다. 물론 전혀 느끼지 못하는 예비엄마들도 있다 

출산 증상-가진통(블브랙스턴힉스수축)

가진통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는 증상으로 임신초기부터 나타난다. 다만 잘 느끼지 못할 뿐이다. 자궁 전체에 꽉 죄는 느낌이 있고 지속시간은 짧으며 통증은 없다. 가끔 여러번 반복되지만 진짜 진통과는 달리 금방 멈춘다. 출산이 가까워 오면 가진통이 자궁경부가 열레 된다

출산 증상-자궁경부 확장과 소실

자궁경부를 크고 두툼한 베이글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출산을 앞두면 베이글이 얇게 눌려 퍼진다. 이 확장과 소실 과정은 몇 주에 걸쳐 일어나기도 하고 하루 또는 몇 시간 만에 일어나기도 한다. 평균 시간이라는 것이 없고 길거나 짧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출산일이 임박하면 의사가 2cm확장되고 1cm소실되었다고 알려준다

출산 증상-태아 하강

이제 아기가 더 이상 엄마 뱃속에서 떠다니지 않고 골반에 자리를 잡는 현상이다. 가진통이 아기를 골반 쪽으로 움직이게 한다. 발사 직전에 로켓을 발사대에 올리는 것과 같은 시기이다.

이 시기는 개인차가 커서 진짜 출산과정이 되어야 태아가 내려오기도 한다. 이 것은 엄마들에게 좋은 소식이기도 하고 나쁜 소식일수도 있다. 먹고 숨쉬기는 훨씬 편해지지만 방광과 골반 인대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서 화장실에 자주 가고 아기가 아래로 빠질 듯한 느낌 때문에 불편해진다. 의사가 내진을 해보면 아기가 얼마나 내려왔는지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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