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당뇨병,갑상선질환,고혈압

당뇨병

가임기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으로 당뇨병이 있다. 당뇨병은 살아 있는 동안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병입니다.

임신중 당뇨가 위험한 이유는 태아가 거대아가 될 위험이 있으며 임신부에게는 망막손상이나 신장손상, 태아에게는 저산소증과 대사성 합병증 등의 위험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음식, 운동, 약물, 생활습관등에 조금만 소홀해도 곧바로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임신초기 1~3개월간 혈당조절을 잘하면 반은 성공입니다. 당뇨가 있더라도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 인슐린 등으로 혈당조절에 노력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건강한 아기를 낳을수 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은 목에 있는 내분비샘인 갑상선이 이상을 일으켜 대사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에 이상신호가 오는 질환입니다. 늘 피곤하고 땀이 많이 나거나 변비가 생기고 체중이 변하는 등의 변화는 물론 불임이 되거나 배란이 불규칙해지는 등 가임기 여성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고 태아가 위험해질수 있으므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보통 두달에 한번씩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상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갑상선 치료를 시작하면 최소 3개월 후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1년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20%정도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이어질수 있다.

고혈압

임신전부터 고혈압 증세가 있는 여성은 임신으로 인해 고혈압 상태가 더욱 악화되며 전신부종 등이 올수도 있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니다. 평소 혈압이 높은 여성이라면 최소한 3개월간은 건강한 식이요법과 운동 처방으로 혈압을 조절한 뒤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혈압이 높은 여성이 임신했을 경우 뇌졸증과 심장발작, 유산과 사산, 자간전증과 같은 위험에 빠질수 있으므로 임신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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